광주시체육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광주 대표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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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체육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광주 대표선수단 격려
  • 입력 : 2023. 09.12(화) 16:25
광주시체육회 김영삼 사무처장 등이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에서 광주 연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김영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이날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결단식에서 양궁 안산 등 광주 연고 선수 19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광주 연고 국가대표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23명(지도자 2명 포함)이다.

지도자로 조선대학교 농구부 강양현 감독이 3×3 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광주시청 육상팀 노승석 코치는 육상 단거리 코치로 참가한다.

선수로는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ㆍ‘2020 도쿄올림픽’ 3위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 양궁 최미선(광주은행ㆍ청두 유니버시아드 1위), 안산(광주여대ㆍ‘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다이빙 이재경, 박하름(이상 광주시체육회), 승마 남동헌(광주시체육회ㆍ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위),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육상 김국영, 고승환(이상 광주시청), 자전거 이주미(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관왕), 강현경(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ㆍ‘2020 도쿄올림픽’ 단체 2위), 체조 윤보은(한국체대), 핸드볼 강경민, 송혜수, 박조은(이상 광주도시공사), 카누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 야구 이의리, 최지민, 최원준(이상 KIA타이거즈), 축구 정호연(광주FC) 등이다. 이 중 야구와 축구 종목의 프로팀 선수들은 격려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40개 종목에 세계 45개국 1만2500여명이 참가하고 대한민국은 39개 종목 1140명이 출전한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광주시민에게 자긍심과 감동을 선사해 주기 바라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