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 남대1부 우승팀 경희대와 준우승팀 조선대가 지난 12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조선대 핸드볼팀은 지난 12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대1부 결승에서 경희대에 24-28로 져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조선대는 A조 예선리그에서 6일 위덕대(37-31 승), 7일 한국체대(33-28 승), 9일 경희대(25-28 패)를 상대로 2승 1패,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일 준결승서 강원대를 27-26으로 힘겹게 꺾은 조선대는 결승서 다시 만난 경희대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렸으나 4골 차 패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조선대를 준우승으로 이끈 유효인은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6~12일 7일간 대학1부(엘리트)와 2부(생활체육)로 나뉘어 총 18개 팀(남대1부 7팀·여대1부 2팀·남대2부 5팀·여대2부 4팀)이 참가해 진행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