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전 고검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광산구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광산이 키운 아들, 광산의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박균택의 삶과 꿈, 그리고 광산이야기’란 제목의 저서 출간을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김상철 기자 |
박 전 고검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광산구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광산이 키운 아들, 광산의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박균택의 삶과 꿈, 그리고 광산이야기’란 제목의 저서 출간을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안민석·권은희 국회의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약 320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박 전 고검장은 이날 ‘야권탄합’, ‘민주주의 후퇴’, ‘어게인(AGAIN) 민주주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으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 전 고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준 참석자들과 비록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출판하는 책에는 지나온 삶과 고향 광산의 미래를 위한 꿈을 담대하게 적었다. 검찰국장 당시 윤석열 사조직화, 직권남용, 수사남용, 특수부 유지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남는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광산 변호사 박균택은 여러분의 사랑을 바탕으로 고향 광산과 민주당,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고검장은 하남초, 송정중,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당대표 특별 보좌관을 맡고 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