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사회,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훈훈’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광주세무사회,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훈훈’
찾아가는 세금상담도 실시
  • 입력 : 2023. 09.24(일) 13:13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2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후(오른쪽) 광주세무사회장이 물건을 사고 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제공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세무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세무사회는 지난 22일 서구 양동시장에서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세무사회는 장보기 행사 이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회원 상호간 우의도 다졌다.

장보기 시작 전에는 화재대피용 생명구조타올 100여개를 시장 상인회에 직접 전달하는 등 ‘화재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을 통해 쌀 160㎏을 구매해 사회복지법인 개미꽃동산에 전달했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

광주세무사회는 이를 기념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양동시장 2층 전시실에서 3시간여 동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상담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용목 양동시장 상인회장은 “세무사들 덕분에 오랜만에 시장이 활기찬 하루를 맞이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무료 세금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