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조선대 검도팀. 광주검도회 제공 |
25일 광주검도회에 따르면 조선대 검도팀은 지난 22~24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1부 고학년부 단체전 준우승과 남자1부 통합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조선대 김태선·황성호·백승현·정인지·김기원·최다원·노민겸은 남자1부 고학년부 단체전에 출전해 16강전서 대구대를 3-1로, 8강전서 대전대를 1-0, 준결승서 유원대를 3-2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조선대는 결승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1-2로 지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조선대 김태선·황성호·백승현·정인지·김기원·최다원·노민겸·조도현·정우진은 남자1부 통합 단체전에서 16강 유원대(0-0)와 8강 대전대(2-2)를 상대로 각각 무승부를 거둔 뒤 대표전에 나선 최다원의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선대는 준결승서 목포대에 2-4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김태호 광주검도회 전무이사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전국대회에서 조선대 검도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고무적이다”며 “전국체전 입상을 목표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