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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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화순전남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 입력 : 2023. 10.18(수) 11:07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 활동 모습.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최근 병원 1층 현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병원 내원객과 입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기 퀴즈 룰렛,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모금, 제비뽑기, 호스피스 유형(입원형·가정형·자문형) 안내 및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동구보건지소,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광주 서구보건소와의 연합 홍보를 비롯해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 및 광주시청과 함께하는 공동캠페인 활동도 펼쳐졌다.

화순전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해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후원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금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유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인영 진료처장은 “지역 거점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권역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 필요성 인지 향상과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가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홍보를 지속하도록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를 적극 이용하고,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