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방문 |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예산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10월에 이어 2번째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시 현안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이 요청한 예산은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원) 등 총 4개 사업이며 2024년도 예산 200억원 규모다.
정인화 시장을 만난 조수진 의원은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광양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