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1월 2일 국내 최고의 스마트 에어가전을 이끄는 생활가전부품 및 정밀금형 개발 전문기업 ‘디케이㈜’를 방문, 인력 채용과 RISE 생태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호남대 제공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2일 국내 최고의 스마트 에어가전을 이끄는 생활가전부품 및 정밀금형 개발 전문기업 ‘디케이㈜’를 방문, 인력 채용과 RISE 생태계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6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산학 협력체계 강화와 산업체 인력 수요 및 현안 관련 청취를 위해 실시됐다.

방문단은 박상철 총장, 정영기 교무처장, 양승학 LINC3.0사업단장 등으로 구성됐다. 디케이㈜에서는 김보곤 회장, 장인성 사장, 김재홍 경영지원실장, 문창룡 인사지원팀장, 박철호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호남대학교와 여러 가지 산학협력을 하고 있으나, 보다 더 밀접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인재를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호남대학교의 우수 인재 채용과 호남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의 기술을 전수받아 광주의 유망산업으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은 PLC 관련 인력 및 교육수요 의견 청취 등과 같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우수 기업을 널리 홍보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들이 항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호남대학교와 ‘디케이㈜’의 산학협력 전 분야에 걸친 밀접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역 사업체 및 유기관기관 방문 계획에 따라 지난 7월 한국알프스㈜, 9월 ㈜조인트리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되었으며, 네번째 방문은 11월 말에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