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
여수시에 따르면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여수교육지원청과 관내 8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를 거쳐 6개 분야 46개 사업을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고등학교 지원(27억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8억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6억원) ▲교육복지 향상(17억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13억원) ▲학교 환경 개선(9억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재난 위기 대응능력 강화 현장학습’, ‘여수발명교육센터’,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고3 수능 이후 역사·문화·예술 활동’ 등 4개 사업을 편성했다. 학생들의 창의·인성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그간 여수교육지원청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단과 간담회를 통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며 “‘선순환 행복교육도시’를 위한 교육경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