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30회 졸업생으로부터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30회 졸업생으로부터 최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식에는 의과대학 30회 정대유 졸업생 대표(우리들의원 대표원장)와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내빈객 등이 참석해 기부식 전달 및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기부금은 30회 졸업생 동기들이 지금까지 의사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 준 모교에 감사의 뜻으로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조선대병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 각 3000만원을 전달하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소에는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의과대학 30회 정 졸업생 대표는 “모교와 모교병원의 발전을 간절히 응원하고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부탁한다”며 “발전을 통해 졸업생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을 위해 교직원, 동문 및 환자들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