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80년대 신스팝으로 돌아온다… 신곡 '체인지드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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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박진영, 80년대 신스팝으로 돌아온다… 신곡 '체인지드 맨'
  • 입력 : 2023. 11.20(월) 13:06
  •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박진영 ‘체인지드 맨’.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20일 오후 6시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표한다.

작년 11월 발표한 ‘그루브 백(Groove Back)(Feat. 개코)’ 이후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듬뿍 담은 신스팝이다. ‘그루브 백’은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에선 ‘하면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어 찔린다는 내용의 노래다.

박진영이 이달 1일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MC 유재석이 해당 곡에 대해 “우리 JYP형의 ‘바뀐 사람’ 많이 아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체인지드 맨’ 뮤직비디오엔 박진영과 함께 ‘댄싱퀸’ 김완선이 출연한다. 뮤직비디오는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묘사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0년대 당시 음악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의 페어 안무는 물론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묘한 기류의 인터뷰, 1980년대와 2020년대를 오고 가는 설정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박진영은 컴백을 기념해 새로운 숏폼 댄스 챌린지도 선보인다. 지난해 ‘그루브 백’ 챌린지와 ‘JYP 월드(WORLD) RPD(Random Play Dance) 투어 2022’로 호응을 얻은 박진영은 이번에는 트와이스 지효,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니쥬(NiziU) 마야, 백아연, 뱀뱀, 전태풍,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과 함께한 ‘체인지드 맨’ 챌린지로 80년대 감성 물씬한 흥을 끌어올린다.

이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스페셜 DJ를 맡은 ‘애제자’ 선미와도 얘기를 나눈다.

아울러 박진영은 오는 12월 30~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현재 ’박진영만이 할 수 있는 기획‘이라는 호평을 듣는 KBS 2TV ’골든걸스‘로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