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나르샤’ 공모전 당선자 전영미 작가 '꿈-Dreams'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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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여신 나르샤’ 공모전 당선자 전영미 작가 '꿈-Dreams'展 개막
13일~내년 2월말까지 2층 나르샤 미술관
  • 입력 : 2023. 11.30(목) 17:20
  • 박간재 기자
‘여신 나르샤’ 공모전 당선자 전영미 작가 ‘꿈-Dreams’展 개막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2023 여신 나르샤 공모전에 당선된 전영미 작가의 ‘꿈-Dreams’展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女新 나르샤’공모전은 여성작가 생애 첫 개인전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총 3명의 작가의 개인전시를 지원한다. 그 중 마지막 전시가 바로 전영미 작가의 ‘꿈-Dreams’展이다. 공모전에 선정된 전영미 작가는 나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바로 그림으로 가장 소중한 가족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장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2층 전남여성문화박물관 내 나르샤 미술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개막식은 12월 13일(수) 오후 2시에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지리적 제한으로 관람이 어려운 도민과 함께 여성문화예술을 공유하고자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식 유튜브, 블로그 채널에서도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꿈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내면에 품고 있는 꿈을 들여다보기 바란다. 전남도는 전영미 작가를 비롯한 여성 예술인들이 창작과 전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술인 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며 예향 남도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작가의 그림에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꿈, 가족에 대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가 여성 작가들이 도민과 소통 할 기회를 얻고 관객의 꿈을 꺼내 다시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