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대기배출 시설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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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대기배출 시설 집중 단속
첨단장비 활용 등
  • 입력 : 2023. 12.01(금) 14:57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산업단지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산업단지·사업장이다.

계절관리제 기간 점검 방식은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 여부, △대기방지시설 정상 가동,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환경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이번 점검에서 환경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첨단감시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감시함으로써,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광주·전남지역 내 사업장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장 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