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출산가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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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출산가정 부담↓
8일 보건소 1층서
미사용 용품 기증
  • 입력 : 2023. 12.06(수) 14:00
  • 담양=신재현 기자
담양 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운영을 통해 출산을 앞둔 예비 가정들의 비용 부담 절담에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8일 담양군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출산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출산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을 기증받아 운영한다.

장터의 물품은 아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이나 구매한 후 미처 개봉하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나눔장터의 물품 판매 금액은 다자녀가정 장학 지원,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등 출산 장려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연합모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불필요한 육아 비용은 줄이고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나눔장터처럼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