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파트장협의회, 장애인문화협회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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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광주 파트장협의회, 장애인문화협회에 후원
  • 입력 : 2023. 12.21(목) 13:0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21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파트장협의회 정관중 회장(오른쪽)이 광주장애인문화협회 정진삼 회장(가운데)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공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장협의회는 21일 (사)광주장애인문화협회에 10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시설 노후화 개선을 통해 종사자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실시됐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푸른하늘북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실시됐으며 기아 오토랜드 광주 파트장협의회(회장 정관중)는 광주장애인문화협회(회장 정진삼)에게 사무용 책상 및 의자, 강의실 책상 및 의자, 캐비닛, 책장 등 1000만원 상당의 사무용품을 후원했다.

광주장애인문화협회는 광주시 10여개의 장애인 시설 단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단체로 이번 후원을 통해 문화 복지의 효율성과 효과성, 지속가능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파트장협의회 관계자는 “광주장애인문화협회의 사무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더욱 나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트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 파트장협의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희망 나눔 바자회 후원, 장애인과 함께하는 야구 관람, 장애인 활동 보호센터 작업장 봉사활동, 추석맞이 장애인가정 쌀강정 전달, 장애인 초청 오토랜드광주 생산공장 견학 및 함께하는 점심 도시락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