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자연생태공원에 공공승마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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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공공승마장 건립
말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
  • 입력 : 2024. 01.02(화) 14:53
  • 박간재 기자
공공승마장이 들어설 함평 자연생태공원
함평 자연생태공원에 공공승마장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올해 공공승마시설 지원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8억원과 지방비 12억원 등 모두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계획의 하나인 말 문화 힐링 복합 공원조성 계획에 따라 함평군이 신청한 것으로, 농식품부와 마사회 현장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함평 공공승마장은 대동면 운교리 자연생태공원 부지(9200㎡) 일대에 클럽하우스 1곳(1200㎡)과 실내외·원형 승마장 3곳(4700㎡), 마사 1곳(1015㎡), 말 보행기 1대 등을 2025년까지 갖추게 된다.

말 25마리도 구입할 예정이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공공승마장 사업비 확보로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함평을 명실상부한 축산 힐링·치유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