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청.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교육 흐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평생학습 현장 강연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강사와 인적자원 발굴을 위해 평생학습 강사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강사학교는 평생학습 강사와 강사를 희망하는 시민 모두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8일부터 12일까지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오전·야간반 선택하여 수강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평생교육강사 마인드’, ‘학습자 특성 파악’, ‘강사 스피치와 제스처’, ‘강사 보이스 트레이닝’ 등이 포함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024년 모두愛(애)학교 등 순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학교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평생학습 강사를 발굴·양성하고 강사 인력자원을 구축해 평생학습이 활성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