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시립교향악단, 올 상반기 감동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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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광주시립교향악단, 올 상반기 감동공연 선사
  • 입력 : 2024. 01.07(일) 17:35
  • 도선인 기자
광주시립교향악단 2024년 상반기 공연 프로그램 일정
광주시립교향악단이 2024년 상반기 시즌 프로그램을 알린다.

7일 광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예술감독 홍석원과 정통 레퍼토리와 도전적인 작품을 선정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 국내 초연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광주시향은 정기연주회 유료 판매 객석점유율 90% 이상 달성했으며 케빈 케너, 손민수, 양인모, 최하영 등과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선사했다.

상반기 6회로 구성된 정기연주회는 △2024 신년음악회 Festival (16일 클라리넷 김한) △No.2 (2월24일 지휘 이병욱, 피아노 이진상) △Klimax (3월29일 바이올린 백주영) △2024 교향악축제 프리뷰; Babi Yar (4월24일 베이스 김대영, 피아노 신창용) △진혼 (6월1일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이범주, 베이스 송일도) △헌정 (6월28일 지휘 홍석원)으로 진행된다.

광주시향은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를 시작으로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 브루크너 ‘교향곡 7번’과 베르디 ‘레퀴엠’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외성과는 미국 샌 안토니오시와 광주시 ‘자매결연 40주년 초청 연주회’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현지 관객 찬사를 받아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광주시향은 올 상반기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지휘자 이병욱, 피아니스트 이진상, 김희재, 신창용,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베이스 김대영,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이범주, 베이스 송일도, 트럼페터 정태진 등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향악축제에 참여하고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 with 엠마뉘엘 파위’를 선보인다.

안내와 티켓오픈 일정은 광주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