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선 작 숲.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는 오는 19일까지 제11회 졸업전 및 원우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웅비(雄飛)’를 주제로 진행되며 졸업생과 동문 총 17인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웅비는 기운차고 용기 있게 활동함을 뜻한다.

참여 작가들은 개원 이래 서로 뜻은 있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대학원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사진예술의 지속적인 웅비를 통해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김동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생업 속에서도 사진에 대한 열정의 끈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사회생활의 신호탄이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항상 목표를 향해 정진하길 바라며, 미래가 성공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