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목포시, 사회복지분야 8관왕…시민 위한 보편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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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일보]목포시, 사회복지분야 8관왕…시민 위한 보편복지 실현
지난해 정부 부처 등서 수상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시행
  • 입력 : 2024. 01.10(수) 13:54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지난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가운데 올해도 전 시민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지난해 정부 부처와 전남도 평가 결과 지역복지사업, 기초생활보장, 여성·청소년, 자활사업 등 사회복지사업 8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제공 등 통합사례관리 강화, 공공 및 민관기관 간 연계·협력 등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및 긴급복지지원 실적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적극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취약계층 257가구를 지원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3086건을 발굴했다.

전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350만원을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민ㆍ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능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 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남도 주관 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복지부 ‘2023 우수자활기업 선정’공모사업에서 ㈜목포희망드림센터가 우수자활기업으로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등 자활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여가부 등으로부터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 ‘2023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는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지원사업’분야에서는 목포시가족센터가 우수기관 장관표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 ‘지역사회 청소년활성화 사업 운영’분야에서는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목포시는 모두가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시민 모두 희망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