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고흥·보성·장흥·강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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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한명진, 고흥·보성·장흥·강진 총선 출마 선언
  • 입력 : 2024. 01.15(월) 13:48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15일 고흥선거사무실에서 한명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명진 전 기획재정부 국장이 15일 고흥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민주당 경선에서 석패하고 그동안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의 49개 읍면, 1620여개 마을을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며 “30년간의 예산경제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의 밝은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의 기폭제 마련 △고흥·보성 KTX 건설을 통한 수도권 반나절 생활권 구축 △광주-보성-고흥 고속도로 조기 건설 지원 △장흥-대덕간 국도23호선 4차선 확장 △강진 마량-신전 강진대교, 강진-마량 국도23호선 4차선 확장 △인구소멸지역 대상 기본소득제 도입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장 필요한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확실한 국가예산 확보”라며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정치로 바꾸는 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