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ACC재단 어린이공연 ‘난생처음’ 시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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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ACC재단 어린이공연 ‘난생처음’ 시리즈 공연
27~28일 ‘패밀리 클래식’ 등
  • 입력 : 2024. 01.15(월) 15:29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ACC재단이 어린이 브랜드공연 ‘난생처음 시리즈’의 첫번째 순서로 오는 27일과 28일 ACC 어린이극장에서 ‘패밀리 클래식’을 공연한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관객을 위한 브랜드공연 ACC 어린이극장 ‘난생처음 시리즈’를 진행한다.

ACC재단이 기획한 ‘난생처음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공연이다. 해설이 있는 공연, 체험이 함께하는 공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연 등 형태의 공연을 통해 극장 접근성을 높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작품을 늘려 4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첫 시작을 알리는 ‘패밀리 클래식’은 2024년 희망찬 새해를 밝히고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년음악회로 구성했다.

12명의 국내 최정상급 남성 연주단체 MEG앙상블이 행진곡부터 현대클래식까지 정통 클래식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1~3악장’,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등 여덟 작품을 만나게 된다. 두 배우의 연기와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해설을 더해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한다.

난생처음 시리즈는 이번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4월과 9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 클래식’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2시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1만5000원이다.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ACC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문화 예술을 소재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