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가공식품 창고 화재 50여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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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남일보]광주 가공식품 창고 화재 50여분만에 진화
  • 입력 : 2024. 01.17(수) 13:37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17일 오전 11시1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0분만에 진화했다.

17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가공식품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소방 인력 62명을 투입해 50분만인 오전 11시51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사무실 용도 2층 규모 건물 1채가 탔다. 화재 직전 임직원 2명이 점심 식사를 하러 외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1대를 동원해 건물 잔해를 제거하며 잔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