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4·10 총선 1호 공약으로 여수를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주 의원이 발표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약속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약속했던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설치’를 이행하기 위한 3단계 실행방안 중 2단계 계획이다. 주 의원은 4년 전 총선에서 한국해양관광공사 설립 및 여수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발표하고 3단계 실행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주 의원에 따르면 1단계는 해양수산부가 소관하는 독립적인 ‘해양관광진흥법’을 제정해 해양관광공사 설립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2단계는 여수를 해양관광 정책과 사업을 실현할 거점도시로 만들어 국내 해양관관상업 활성화를 이끌 토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3단계는 해양관광과 관련한 개발·홍보·마케팅·투자유치·국제해양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전담하는 해양관광공사를 설립해 여수에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주 의원은 대표발의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지난 9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여수를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해서 세계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주 의원은 “여수는 해양관광을 위한 천혜의 환경과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정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선정사업’의 최적지”라며 “박람회 이후 정체된 지역 인프라를 정비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