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시 원로 예술인 김순희 여수시 문화예술팀장, 임병식(명예예술인), 윤문칠(명예예술인), 서채훈 문화예술과장(왼쪽부터). 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2023년도 ‘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여수시 원로 예술인 임병식·윤문칠·양장열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 예술인’이란 문화예술 활동에 종사하면서 전라남도를 문화예술적으로 풍요롭게 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예술인 중 도에서 지정한 자로 전남도가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 도입했다.

여수시는 △문학 부문 임병식·윤문칠 △국악 부문 양장열 등 3명이 선정됐다.

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선정되면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을 수여 받고 도·문화재단 문화예술 분야 지원 사업 선정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전남도 명예 예술인’으로 △미술 부문 강종래 △ 문학 부문 이성관 △음악 부분 박웅래 3명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여수 지역 명예 예술인은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