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문화재단의 ‘예술로 남도로’ 사업에 참여한 광양문화도시사업단의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 전남문화재단 제공

전남문화재단은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 사업’의 참여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초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문화도시센터 등 지자체 운영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4곳에 6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거리(거점공간) 조성하고 광역과 기초문화재단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운영기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조사·발굴하여 특화된 콘텐츠 개발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네트워크 체계 형성 두 가지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심사는 1차 행정,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