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녹차산업 제2 부흥' 보성군, 1부서·1다원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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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녹차산업 제2 부흥' 보성군, 1부서·1다원 자매결연
  • 입력 : 2024. 02.05(월) 14:09
  • 양가람 기자
보성군,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
보성군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전통차농업 가치를 제고하고 차(茶)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

보성군은 5일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21개 부서장과 16개 차 체험 다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원은 군 지정 차 체험장을 운영하는 제다업체다.

협약은 ▲상생 다원 상품구매 협조 및 일손돕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보성차산업 발전 공동 대응 등이다.

김철우 군수는 “‘차가 살아야 보성이 산다’라는 일념으로 협업해 나가면 차 산업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상생·협업·나눔의 대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달 17일 국내 또다른 녹차 주산지인 경남 하동군과 차 문화 산업 부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양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