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서구, 설맞이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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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광주 서구, 설맞이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12일까지 응급진료체계 등
  • 입력 : 2024. 02.06(화) 13:52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가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오는 12일까지 △각종 감염병 방역, 응급진료체계 운영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관리 및 연료공급 △깨끗한 환경조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소외이웃 지원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항목별 35개 대책을 추진하고, 명절 연휴기간 나흘 동안 128명이 비상근무 하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연휴기간에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통해 주민들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처리 등을 신속히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절 전·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하고 경로당 난방비, 저소득 아동 급식 등을 지원한다. 또 노인복지시설·복지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도심지역과 청소취약지역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및 노면청소차 운행구간 확대 등 청소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중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8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062-350-4650~4653)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발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함께서구, 따뜻한 생활정부 구현을 위해 주민생활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걱정 없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