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만취상태로 전동킥보드 탄 현직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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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남일보]만취상태로 전동킥보드 탄 현직 경찰 입건
  • 입력 : 2024. 02.10(토) 14:45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 광산경찰서.
만취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현직 경찰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술취한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주 서부경찰 소속 A경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 2일 오전 1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공원 앞에서 술에 취한 채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킥보드를 타던 사람이 넘어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A경사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사에게 면허취소와 함께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절차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