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동남갑·정진욱>“남구 토박이 경제전문가…대촌산단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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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남일보]광주 동남갑·정진욱>“남구 토박이 경제전문가…대촌산단 활성화”
●민주 경선 후보 지상 대결
중앙·지역 연결할 네트워크 ‘풍성’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출 방지
  • 입력 : 2024. 02.12(월) 18:21
  • 김은지 기자
광주 동남갑 정진욱 예비후보
-출마의 변.

△대한민국이, 광주가 정말 위기다. 윤석열 정권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하고 있다. 저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16일간 5·18광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연대단식을 하면서 싸울 줄 아는 사람임을 입증했다. 살아오면서 맡은 일에서 모두 성과를 낸 일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일할 때는 유능하게, 싸울 때는 용감하게!’가 저의 슬로건이다. 시민의 요구와 바람에 응답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자부할 수 있다.

호남정치, 광주정치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것이 광주의 소외, 뒤처짐으로 이어질까 두렵다. 호남정치의 힘있는 복원을 위해서도 김대중정신을 잇는 유능하고 성장성 있는 정치인이 나와야 한다. 정진욱, 한번 써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지역구 현안은.

△남구에서 살기 시작한지 34년째라 남구는 골목골목이 모두 훤하다. 잠깐 서울에서 활동하기도 했지만 아내가 광주에서 내내 활동하고 아이도 남구에서 키웠고 저도 언제나 광주와 남구의 현안에 함께 해왔다. 제가 나고 자란 남구의 최대 현안은 경제활성화다. 남구에 일자리가 생기고 다양한 산업기반이 만들어져야 남구에 돈이 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우리 남구는 여건과 기회, 특장점이 정말 풍부한데도 그것을 아직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활성화가 되려면 대촌지역에 2개의 산단(도시첨단, 에너지밸리)이 아직 텅 비어 있는데 이곳을 좋은 기업, 좋은 일자리로 채워야 한다. 모두 미래주도산업, 4차산업혁명과 연관있는 좋은 산단이다. 남구의 장점은 교육에 강하다는 것이다. 저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가장 먼저 내놓았다. ‘찾아가는 진로적성컨설팅’을 만들어서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일찍부터 키울 수 있는 ‘실력남구’ 환경을 만들겠다.

-후보만의 강점은.

△제 강점은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경제를 아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민주당은 경제전문가가 드물다. 저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고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만 4번이나 한 정치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경제신문 기자, 벤처기업가, 대기업 임원을 거친 실물 경제전문가다. 때문에 광주와 남구 경제가 어떻게 해야 살아날지 길을 안다.

둘째, 중앙과 지역을 잘 연결할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다. 저처럼 광주와 남구의 현안을 일찍부터 관여했고 잘 아는 사람도 드물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만든 네트워크가 풍성하다. 일을 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셋째, 이재명 대표와 함께 힘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대통령선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 당대표 선거 등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을 4번 했고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로 활동 중이다.

-공약과 전략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광주와 남구경제를 일으켜 세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제적 산업적 기반을 마련해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대촌지역 2개 산단에 첨단기술기업, 강소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연봉 3500만원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 남구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유출 방지의 선순환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광주전남혁신도시의 부지를 남구 대촌에도 확대 지정해서 그 자리에 한전인재개발원을 유치해야 한다. 혁신도시부지 남구 대촌지정은 광주와 남구경제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본다.

남구는 교통문제 해결이 매우 시급하다. 상습교통정체지역인 백운교차로 및 효천지구 시내버스 노선 조정과 증차 등 교통 난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 노선도 관철시키겠다. 또 진월동 한전 남광주 변전소 부지에 복합문화센터와 공원을 조성, 주월동과 대촌지역에 대규모 파크골프장 설치, 월산동 주월동 등 도심지역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남구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