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북구을·이형석>“지역 대표 정치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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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남일보]광주 북구을·이형석>“지역 대표 정치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민주 경선 후보 지상 대결
정치 입문 후 26년간 민주당 지켜
광주역~송정역 도시철도 지하화
  • 입력 : 2024. 02.12(월) 18:20
  • 김은지 기자
광주 북구을 이형석 예비후보
-출마의 변.

△4·10 22대 총선에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총선에서 심판하지 못하면 우리의 역사는 돌이킬 수 없는 퇴행의 늪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을 심판하고 4기 민주정부 수립을 해야 한다는 역사적 책무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고 상생하는 국가공동체 및 지역사회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사무소를 ‘상생캠프’라고 명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또 지난 4년 동안 주민 숙원 사업들을 대거 해결했는데, 그런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발휘해 22대 국회에서 저희 지역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북구를 만들겠다.

-지역구 현안은.

△저는 1998년 민주당 광주시의회 광역의원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02년 지방선거에서 북구 5선거구에서 당선됐고 21대 북구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북구을 지역은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지역구 내 북구 운암동의 경우 도심 지상 철도로 인해 지역발전에 저해 요소가 되고 있고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에 시달리고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운암선을 지하화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철도 때문에 단절된 남북측 교통망 연결 및 지상 철도부지를 개발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다행히 지난달 달빛내륙철도 특별법과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제가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운암선 지하화 관련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지역구에 있는 우치공원(패밀리랜드) 개장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아주 낡았다. 이 일대를 복합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1단계 AI 집적화 사업의 2단계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

-후보만의 강점은.

△정치 입문 이후 26년간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신념과 소신의 정치인으로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권 재창출을 이뤄낼 선봉장이라고 자부한다. 민주당 최고위원, 광주시 경제부시장,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광주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광주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호남을 민주당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장담한다.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의 악의적인 왜곡 폄훼에 대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5·18 역사왜곡처벌법’ 입법에 앞장 선 광주정신 계승 적임자이기도 하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유치, 호남고속도로 확장과 용봉 IC개설 사업 확정,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구 첨단 3지구 경찰서 신설 등 주민 숙원사업의 해결사로도 불린다.

-공약과 전략은.

△먼저 광주역~송정역 구간 운암선 도시철도 지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 노선은 광주역~송정역 구간 운암선 도심철도로, 100년간 단절됐던 지역의 발전과 소음·진동·통행 등으로 고통 받았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공지능(AI) 중심도시 북구를 조성하겠다. AI집적화 사업 1단계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정주여건 개선 등 최고의 인력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해 광주를 글로벌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 노후화된 우치공원 복합 테마파크 조성, 어린이 특화시설이 전무한 것을 보완하기 위한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