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영산강청, 화학안전공동체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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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복지
[전남일보]영산강청, 화학안전공동체 운영 강화
  • 입력 : 2024. 02.18(일) 13:01
  • 조진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18일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2024년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운영계획을 밝혔다.

화학안전공동체는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과 그 인근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화학사고 대응 및 예방 활동을 하는 자발적 협력 조직을 뜻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도시 인접 산단·국가산단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구축을 위해 2013년 3월 전국에서 첫 여수·하남산단 등 3개 화학안전공동체 구성을 시작으로 지속·확대, 현재 8개 산단 등 18개 공동체에 8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023년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는 신규 참여기업 재정비를 통한 협약식과 화학사고 예방관리계획서 우수사례, 취급시설 기준 개정 현황 및 화학물질 관리 개편 방향 등으로 간담회(2회)를 실시했다.

올해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운영계획은 의사소통 채널(네이버 밴드, 오픈채팅방, 워크숍 등) 강화와 공동체별로 공동방재계획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 정보교류회, 산단 공동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 화학안전공동체 운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국민건강 보호와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