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 소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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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 소재 선정
6개 지자체 6개과제 선정
  • 입력 : 2024. 02.18(일) 13:31
  • 박간재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전남도 지역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소재 선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산업육성지원사업’은 전남도가 보유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대중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매년 도내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상 수요조사를 통한 참여지자체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는 3개 분야(실감콘텐츠·공연콘텐츠·AI콘텐츠)에 11개 시군이 21개 과제를 접수했다.

21개 과제 대상 심사를 위해 지난 1~일 문화 콘텐츠 개발 전문가와 함께 소재 및 문화자원, 공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종 6개 지자체, 6개 과제가 선정됐다.

실감콘텐츠 분야에는 ▲해남 공룡박물관 ‘공룡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 ▲여수 금오도 폐교를 활용한 야간 미디어 파사드 ▲나주 배박물관 ‘이화와 함께하는 사계’콘텐츠 ▲화순 운주사문화관 내 영상콘텐츠가 선정됐다.

공연콘텐츠는 순천 팔마정신을 기반으로 홀로그램 기술 활용 공연콘텐츠, AI콘텐츠는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영암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각각 선정됐다.

향후 진흥원은 각 과제에 대한 기획 회의를 통해 콘텐츠 개발 내용을 도출해 3월 경 참여기업 모집 사업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도 1시군 1콘텐츠 개발 목표를 위해 문화자원발굴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통해 잊힌 문화자원이 신기술과 만나 새로운 형태로 보존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자원이 문화콘텐츠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