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완도군-현대삼호重, 해양치유산업 마케팅 맞손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완도군
[전남일보] 완도군-현대삼호重, 해양치유산업 마케팅 맞손
  • 입력 : 2024. 02.18(일) 14:15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현대삼호중공업 업무협약
완도군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한정동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은 지난 15일 현대삼호중공업 접견실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맺은 첫 번째 협약이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현대삼호중공업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치유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해조류·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향기 테라피 등 16가지 다양한 해양치유를 즐길 수 있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