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서구는 상권 밀집도를 분석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자료를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시취약지수·범죄취약지수·여성인구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방범취약지역에 범죄예방 CCTV를 설치하고 안심 골목길을 조성했던 점도 주목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