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ACC 투어, 세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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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ACC 투어, 세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즐기세요”
4월2일부터 건축·공공미술 투어
1일4회 무료…누리집 통해 신청
  • 입력 : 2024. 02.21(수) 14:41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ACC가 공간, 건축, 공공미술 등 세가지 주제로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그 동안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개편해 운영한다.

ACC는 그 동안 운영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간대를 세분화했다. 방문객이 보다 편리한 시간에 보다 관심 있는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ACC는 내·외부 공간 및 역사, 조경 등 주제별로 전문 해설사가 1일 4회 설명해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개편된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문화전당의 공간·역사·수목을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는 ‘ACC 한바퀴’ △문화전당 건축물에 대한 심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건축 투어’ △문화전당 내·외부 곳곳에 설치된 공공미술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공미술 투어’다.

투어는 월요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30분, 오후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네 차례 진행한다. 방문자센터에서 정시에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50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회당 참여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단체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주제별 운영시간과 동선이 상이하니 신청 시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ACC 투어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방문객들이 ACC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누리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