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변화·혁신…광주·전남 경제 재도약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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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변화·혁신…광주·전남 경제 재도약 선도"
이정권 중기융합 광주전남연합회장 취임
"새 패러다임 중기 생태계 구축"
"10월 광주 융합대전 성공 개최"
  • 입력 : 2024. 02.25(일) 14:16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이정권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장 취임
“‘변화와 혁신, 다시 뛰는 광주·전남’을 슬로건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광주·전남 경제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사)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16대 회장으로 이정권 DH글로벌 회장이 취임했다.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는 지난 2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권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3중고 속에 시장은 위기를 반복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 이전과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중소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를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500여개의 회원사들과 함께 희망찬 출발을 위해 임기 동안 잘 융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오는 10월 23~26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될 ‘중소기업 융합대전’의 성공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2004년 시작해 올해 19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술 융합과 협업 분야의 성과 전시 400부스, 협업 투자와 미래 전략 등 12개 섹션 강연, 해외 공급망과 연계한 협업 비즈니스 마켓, 협업 오디션 선발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며, 민간 주도의 협업 선도기업 육성의 장이 돼 왔다.

이번 행사에선 기업인과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지역별 협업 성과 전시 및 기업 이전, 광주기업과 협력 등 광주지역 기업 유치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또 타 지역 기업인 1400명이 방문해 소비액 2억8000만원과 사업 예산 11억원 등 13억8000만 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는 1993년 창립 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500여 회원사, 22개 단위 융합회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 간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로, 업종간 학습 조직, 공동사업, 기술 융합 활동에 역점을 두고 광주·전남 경제 발전에 노력해 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