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광산을·김성진>“산업 전문가로서 광주 미래 10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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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남일보]광주 광산을·김성진>“산업 전문가로서 광주 미래 100년 준비”
●민주 경선 후보 지상 대결
3대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첨단·비아 등 도시경쟁력 강화
  • 입력 : 2024. 02.25(일) 18:25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
-출마의 변.

△광주는 민주주의 심장이다. 나라가 위기일때마다 행동으로 먼저 보인 민주주의 선도도시 광주가 경제적으로 낙후되었다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산업부에서 지역경제정책을 총괄하며 목도한 지역 간 불균형은 정의롭지 못한 산업발전의 불균형이었다.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30여년간 산업전문가로서 발자취를 광산과 광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모두 쏟아부어 정치도, 경제도 풍요롭고 정의로운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고자 한다.

-지역구 현안은.

△광산구는 광주의 산업경제 중심지다. 아울러 AI·미래차 등 우리나라 최첨단 산업의 중심지다. 광산의 발전은 결국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그러나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는 산단의 기업들 그리고 지역의 중소상공인·자영업 등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유위니아의 부도, 삼성전자의 매출감소와 함께 정부의 R&D 지원까지 축소돼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 및 자영업까지 위기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현재 광산의 정치는 이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광산의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면 광주 경제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의 최첨단 산업이 무너진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으로 광산을 선택했다. 산업부, 광주테크노파크 등 산업경제전문가로 30여년 간 걸어온 길을 광산의 발전에 모두 쏟아붓고자 한다.

-후보만의 강점은.

△무엇보다 능력과 정직이다. 산업전문가로서의 능력,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한 정직한 정치가 저의 원동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첫째, 민생을 해결하고 광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했다. 오로지 광산과 광주의 발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정책선거를 주도하여 민생을 살리고자 한다.

둘째, 꼼수공천으로부터 광주시민들께서 김성진을 지켜주셨다. 훼손된 광주정신을 되살리고, 공정·정의의 민주적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 무기력한 광산의 정치를 바꿔달라는 지역민의 열망을 담겠다.

마지막으로 선거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공정과 원칙으로 공명선거를 통해 민주적 가치를 지키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거를 하겠다.

-공약과 전략은.

△먼저 광산은 광주산업의 중심이다. 광산의 산업이 광주의 미래다. 미래자동차, 방산클러스터, 바이오헬스 케어 3대 미래산업을 육성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또 광산은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 중 한 곳으로, 청년들과 학생들이 많다.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월세 만원만 내는 만원주택 1000호 공급과 결혼할 때 국가가 결혼축의금을 주는 국가축의금제도를 도입하여 자산불평등을 완화하겠다. 그리고 고등학교 신설 등 미래교육메카를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

마지막으로 광산의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첨단지역은 체계적인 재건축을 통해 살기 좋은 명품주거지역으로 만들겠다. 비아지역은 공장지역과 주거지역을 통합개발하고, 임곡지역은 그린벨트지역을 해제하여 지역활력을 되찾겠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