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광산을·정재혁>“광산 변화의 적임자, 흠결없는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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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남일보'광주 광산을·정재혁>“광산 변화의 적임자, 흠결없는 후보”
●민주 경선 후보 지상 대결
제조업·대기업 하청 위주서 탈피
‘글로벌기업 혁신센터’ 유치 앞장
  • 입력 : 2024. 02.25(일) 18:25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광주 광산을 정재혁 예비후보
-출마의 변.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오래 준비했다. 20여년 중앙 정치에서 정치경력을 쌓아오면서 이익보다 신의를 먼저 생각했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일 해왔다.

국정운영의 정점인 청와대 5년, 국회·공공기관 등에서 일하며 항상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성과를 냈다. 도덕성과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공직후보자로서 민생을 외면한 채 검찰독재로 민주주의와 국가경제를 파탄 낸 이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는 민의를 외면할 수 없었다. 바로 지금, 제가 그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지역구 현안은.

△우리 광산을 지역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걸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만큼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다. 그래서 지역 유권자들의 교육수준과 정치의식이 대단히 높고, 현역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피드백도 매우 빠르고 즉각적이다.

그런데 현역 의원이 꼼수정치의 대명사, 막말정치의 아이콘이 되어 민주당에 오명을 씌우고 있는 현실에 개탄하는 분들이 많았다. 현역 의원이 자기정치로 정쟁만 일삼는 사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 염원은 철저히 외면됐다. 이래놓고 현역이 또 선거에서 표 달라할 자격이 있느냐는 목소리, 우리 광산을도 품격 있으면서도 제대로 싸울 줄 아는, 그런 국회의원을 갖고 싶다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였다. 광주에서 나고 자란 제가 20여년간의 중앙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정치를 가장 잘 펼칠 수 있는 곳이 바로 광산을 지역이라고 자신하는 이유다.

-후보만의 강점은.

△광주는 이미 변화를 선택했다. 우리 광산을 지역은 현역 교체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우리 광산을 역시 변화를 선택할 것이라 자신한다.

1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저와 김성진, 최치현 세 후보가 합의한 단일화의 원칙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다. 절대로 막말과 꼼수에 우리 광산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데 모두 깊이 공감하고 있다.

도덕성과 능력이 곧 정치인의 자격이다. 흠결 없는 사람만이 구태정치, 꼼수 막말정치를 몰아낼 수 있다. 능력 있는 사람만이 우리 광산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그래서 현역의 유일한 대항마, 광산을 변화의 적임자가 바로 능력 있고 흠결 없는 후보, 저 정재혁이라고 말씀드린다. 문재인을 지켰고, 이재명을 세웠던 그 결기로 정재혁이 이제 광산을 제대로 일으켜 내겠다.

-공약과 전략은.

△경제를 살리려면 체질부터 개선해야 한다. 세계경제가 혁신경제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지금, 아직도 우리 광산을은 제조업·대기업 하청 위주의 경제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광산을 지역에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기업 혁신센터를 유치해서 경제구조부터 완전히 바꿔 놓겠다. 높은 교육수준을 가진 인력과 넓은 부지가 있기에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창업할 수 있고 그 과정을 기업과 정부·지자체가 함께 인큐베이팅하면 광산을에 좋은 일자리가 넘쳐날 것이다. ABC(AI·Big data·Cloud)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모여들면 그 낙수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클 것으로 기대된다. 변죽만 울리는 단발성 경제정책보다 핵심을 건드려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청와대 최초 국민생활안전담당관으로 코로나19 초기 정무대응을 총괄하며 쌓은 정재혁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광산을의 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펼쳐 보이겠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