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기후위기 수자원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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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기후위기 수자원 해결방안 모색
각계 전문가 21명 참여
  • 입력 : 2024. 02.27(화) 15:03
  • 조진용 기자
영산강, 섬진강유역을 대표하는 소통 거버넌스인 ‘제2기 영·섬유역 상생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는 27일 영산강, 섬진강유역을 대표하는 소통 거버넌스인 ‘제2기 영·섬유역 상생협력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K-water 영·섬유역 상생협력위원회’는 20인 내외 수자원·물환경·갈등관리(법조·언론)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다. 2021년 제1기로 발족한 이래 물관리종합계획, 경영관리 등 총19건의 물관리 현안 정책제언과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총 21인으로,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물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다양하고 객관적인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물전문가, 시민·환경, 산업계 인사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정재성 순천대학교 교수(통합물관리 비전포럼운영위원)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년의 임기 동안 기후위기로 복잡해지는 물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인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장은 “상생협력위원회는 나날이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물관리 이슈를 논의할 뿐만 아니라 민생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協治) 기반의 거버넌스다”며 “지역 유역이 직면한 물관리 이슈 전반에 대해 소통과 협업으로 국민 삶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