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강진군,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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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강진군, 집단 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24시간 비상대응체계
  • 입력 : 2024. 03.04(월) 14:25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 군청.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23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집단행동 대비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실 설치를 완료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은 보건소장이 총괄하며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 강진군의사회 등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인 전라남도강진의료원은 평일 외래진료(내과, 정형외과)를 2시간 연장해 운영 중이며, 병·의원, 약국의 진료 시간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누리집)에서 ‘문여는 의료기관 정보 수집 및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관내 의료기관과 소통하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군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 체계유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