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여수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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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여수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 활동 시작
관내 35개 초등학교 스쿨존 지켜
  • 입력 : 2024. 03.04(월) 16:24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 5일, 하루 3시간씩 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임무와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치조회가 가능한 최신형 단말기와 통신료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스쿨존 사고 발생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안전지킴이의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