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광주 광산구의회, ‘마을활동가 경력인증’ 방안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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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광주 광산구의회, ‘마을활동가 경력인증’ 방안 정책간담회
  • 입력 : 2024. 03.10(일) 11:58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마을활동가 경력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광주 광산구의회 행자위는 ‘마을활동가 경력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마을활동가 20명과 중간지원조직,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솔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주재로 진행됐다.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제도의 필요성, 마을활동가 지원 현황 및 계획, 마을활동가 사회적 인정 등이 발제됐다.

마을활동가 위상 제고와 활동 이력 공적 인증이 수반된 사회적 인정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공신력 있는 인증을 위해 경력 데이터를 축적·관리하는 플랫폼과 시스템이 필요하며 그럼으로써 마을활동가 전문역량이 현장에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됐다. 마을 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강한솔 의원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일하는 마을활동가들이 긍지를 갖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사회적 인정과 보상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검토해 마을 활동이 주민주권 구현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