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문화예술 직군탐색 산학협력 교육과정이 올해 전남대 교약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수업으로 운영된다. ACC 제공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 따르면 ACC 문화예술 직군탐색 산학협력 교육과정이 올해 전남대 교양과목인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수업으로 운영된다.
ACC 교육과정이 전남대 교과목으로 선택돼 운영되는 것은 지난해 1, 2학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ACC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개발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은 문화예술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야의 현장 직무·실무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먼저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연구위원이 오는 26일 전남대 진리관에서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번 강의는 지난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신 직업군을 선별해 유망 직업군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특강 형식으로 구성했다.
오는 5월21일까지 △공연 미디어 전문가(김준섭 칠곡문화재단 본부장) △문화유산 교육사(박지영 문화더하기 연구소 대표) △음악 비즈니스 산업 전문가(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대표) △문화예술후원매개전문가(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이사) △아트 아키비스트(이지은 아키비스트) 등 분야별 현장전문가 강의가 6회 진행된다.
박지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ACC와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입소문과 긍정적인 후기 글을 통해 수강신청 인원이 넘어섰다”면서 “최고 현장 전문가들의 강연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