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
드림클래스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광양시 거주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공예(은 액세서리 만들기, 소품 뜨기, 유리공예 등) △예술(수채화, 일러스트 디자인, 해금 연주 등) △교육(부동산, 정리수납, 반려견 전문가 입문 등) 분야 14개 학과로 오는 19일부터 5월31일까지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www.gwangyang.go.kr/youth)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18세 이상 45세 이하 광양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각 학과 시작일 기준 3주 전부터 5일 전까지 학과당 10명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학과에서는 재료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클래스는 청년들의 취향에 맞고 관심이 높은 다양한 강좌로 준비했다”며 “이 밖에도 꿈킷리스트, 청년 역량 강화 특강, 마음보듬 상담소, 하반기 드림클래스 등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에게 스터디, 회의를 위한 창의실 무료 대관과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 ‘청년 감동 날개’를 운영하고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