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과 직원, 신상길 보듬이나눔이봉사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7일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개관 21주년 맞아 해피 밥스(VAPS) 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제공 |
이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개관 행사로 복지관 홍보 및 이벤트관인 ‘VIPS 라운지’에서 복지관 종사자들이 준비한 룰렛 게임과 ‘밥스(VAPS) 레스토랑’을 열었다. 밥스(VAPS) 레스토랑은 ‘보듬이 나눔이 봉사회’(회장 신상길)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음료와 수제햄버거 140인분을 마련했다.
신상길 보듬이나눔이 봉사회 회장은 “지난 2월 보름 맞이 행사에서도 찰밥 100인분을 마련해 회원들과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해주신 회원과 주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태 광산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야말로 복지관의 주인이자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장애인이 원하는 삶을 꿈꾸고 이룰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