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 서구-보건대, 마을 BI 활성화 지원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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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전남일보]광주 서구-보건대, 마을 BI 활성화 지원사업 '맞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연계
  • 입력 : 2024. 03.11(월) 13:43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지난해 광주 서구 상무2동 BI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을 복지사 ‘마을 언니’ 수료식에서 한 시민이 수료증을 받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청장 김이강)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한 마을 BI(Brand Identity)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마을 BI 활성화 지원사업은 마을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BI에 맞춰 동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구는 △마을복지사 △웹툰스쿨 △신중년 유튜버 양성과정 등 9개 동과 2개 부서에서 19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올해 △클래식 이야기(농성1동) △스포츠 스테킹(농성2동) △사계절 자연놀이터(유덕동)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K-POP댄스(화정2동) △댄스스포츠 아카데미(화정4동) △책과 오감테라피(동천동) △전통문화교실(서창동) 등 15개 동에서 24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11일부터 주 1회 1시간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내곁에 실버운동교실’도 운영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화정1동·화정2동·상무2동·풍암동·동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치매안심센터, 금호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복지관 등 9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마을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 BI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