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바이오진흥원,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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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바이오진흥원,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 대상자 모집
  • 입력 : 2024. 03.11(월) 15:48
  • 박간재 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 대상자 모집
전남도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는 ‘2024년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의 사업에 참여할 사업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생산자인 농업인 단체와 식품·외식업체의 계약재배로 안정된 농산물을 생산과, 식품·외식업체는 생산된 농산물의 가공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2개 분야에 사업비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생산자 단체는 최소 5농가 이상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으로 ▲교육·컨설팅 ▲생산물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시설·장비 임차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도내 생산자 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중소식품·외식업체로 ▲신작물 재배 및 품질 관리 ▲거래대금 관련 금융 ▲제품 홍보 ▲시설·장비 이용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19일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를 참석하거나 전남도 홈페이지 도정소식(공고·고시)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사업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사업은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2019년~2022년 수행해 85개소를 선정·지원했다. 매년 300농가가 참여해 쌀, 감자, 녹차, 배, 백향과 등 전남의 농수산물 3800톤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연윤열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농산물의 가공상품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기업 매출 증대에도 도움 될 것이며 도내 생산자단체와 식품외식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