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오는 5월 여수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총장 직무대행 박진호)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육혁신과 관련해 관·학 간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는 전남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