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임대농기계 사업소. |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었다.
장성군은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 농기계 정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은 올해도 이어간다.
농가에서 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배송비 70%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올해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